‘횡문근융해증’ 무슨 질병인가?
최근에 육군에 한 부대에서 훈련병이 군기훈련을 받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횡문근융해증’ 이 주요 사망원인이라고 의심하고 있다는데요.
더운날씨에 무리하게 훈련을 하거나 운동을 할 경우 근육이 파열되고 시퍼렇게 변하거나 검은색 소변을 보는 현상이 생긴다고 전문가들을 말합니다.
이 현상이 바로 ‘횡문근융해증’ 이란 병명의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합니다.
‘횡문근융해증’이란 외상,운동, 수술 등의 이유로 근육에 에너지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괴사가 일어나고, 이로인해 생긴 독성 물질이 순환계로 유입되는
질환입니다. 이 독성물질은 신장의 필터 기능을 저하시켜 급성 세뇨관 괴사나 신부전증을 일으키게 된다고도 합니다.
‘횡문근융해증'(Rhabdomyolysis) 은 골격근이 손상되어 근섬유의 내용물이 혈류로 방출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근육의 손상,질병, 독성물질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내용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단기간에 고강도 운동을 할때
- 사고로 인한 근육손상
- 특정 약물이나 독성 물질에 의해 유발
‘횡문근융해증’ 의 주요증상
- 심한 근육통
- 어두운 색의 소변색깔
- 극심한 피로 와 무기력 증상
‘횡문근융해증’의 발견
‘횡문근융해증’에 관한 발견은 수의학에서 먼저 있었다고 하는데요. 인간과 비슷하게 근육이 충분히 발달한 동물은 자연에서 포식자에게 붙잡힐 위기가 발생하면
생존 본능에 따라 스트레스를 유지하는 호르몬은 아드레날린이 과다하게 분비된다고 합니다.
이에 혈류를 공급하기 위해 심박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근육이 극도로 긴장된 상태를 유지하여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움직임을 발휘할수 있게 됩니다.
이런 메커니즘으로 인해 포획된 동물들이 심각한 외상이 없어도 근세포가 융해되어 급사하는 현상이 보고되고 있고, 이를 포획근병증(capture myopathy) 이라고 합니다.
‘횡문근융해증’의 치료와 예방
이번 이슈로 인해 알게된 ‘횡문근유해증’에 대해서 여러 커뮤니티를 검색한 결과,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근육세포가 녹는 정말 위험한 병이지만 빠르게 조치해서 병원으로 간다면
생각보다 치료법이 간단하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처럼 완전군장을 한채로 누가봐도 무리하게 훈련을 할때만 생기는것이 아니라 운동을 안해왔던 사람이 정말 가벼운 무게로
웨이트를 하다가도 걸리기도 한다네요. 특히 운동량이 적은 여성분이 스피닝,PT 같은 운동을 무리하게 하다가도 증상이 나올수 있으니 절대로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것은
위험하다고 합니다.
이럴경우 치료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액치료 : 신장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공급을 해줍니다.
- 투석치료 : 신장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된 경우라면 즉각 치료에 들어갑니다.
- 기타약물치료 : 전해질 균형을 맞추기 위한 약물치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판단될 경우 ‘횡문근유해증’ 을 의심해보고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고강도 운동을 한 후에 위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횡문근유해증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더불어, 약물 복용시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약물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해보시길 바랍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Q1. ‘횡문근융해증’ 은 언제 발생되나요?
단기간에 준비운동 없이 고강도 운동에 들어갈때 또는 외상 사고로 인한 근육손상, 특정약물,독성물질에 의해서 유발 될 수 있습니다.
Q2. 횡문근융해증의 치료방법은?
수분공급을 위한 수액치료, 신장기능저하를 막기위한 투석치료, 전해질 균형을 맞추기 위한 기타 약물치료가 있습니다.